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2일 시무식 개최로 2024년 희망찬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시의회 시청각실에서 시의원, 시 간부공무원 및 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힘을 모아 열린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고재창 의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태백시민의 대의기관으로 태백의 힘찬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시민의 안전과 소외계층 지원,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추진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충혼탑과 산업전사위령탑, 진폐재해순직자 위령각을 찾은 시의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산업전사들의 넋을 기리고 새해에도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