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한민국에서 절대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재명 피습]

한동훈 "대한민국에서 절대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재명 피습]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기사승인 2024-01-02 23:35:09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컨벤션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피습에 대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고 (좌 옆) 이은권 대전시당 위원장은 다른 소리가 나지 않게 조용히 해달라는 수신호를 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2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피습에 대해 "대한민국에서 절대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우리 국민의힘 당원과 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전 9시 30분 대전역에 도착해 'YC청년회의 충청' 윤경숙 대표를 비롯한 수백 명의 회원이 참가한 환영식에서 환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YC 충청 윤 대표는 “충청 청년의 힘으로 총선에서 승리하자”고 호소했다.
2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YC청년회의 충청'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환영식을 열고 있다. YC청년회의 충청

한 비대위원장은 대전 현충원을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장과 함께 참배 후 오전 11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비대위원장은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쾌유를 빌고 수사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요청했다. 특히 한 비대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충청권이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일 정치적 고향 대전에서 총선 승리에 충청권이 나서달라고 역설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2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인사회에서 참석한 당원들은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고, 같이한 이양희 전 국회의원은 이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한편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신년인사회를 마친 후 이장우 대전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가졌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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