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오는 26일까지 지역주민의 고용 안정을 위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4년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50명으로 총 51개 사업장에 선발 배치된다.
분야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0명, 행복일자리사업 20명, 서민일자리사업 100명으로 사업장 유형에 따라 근무시간이 다를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기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고 공고일인 지난 10일 기준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또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직접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공적 일자리 근로를 통한 일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일자리 이동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릉=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