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강철호 한국로봇협회 회장과 전상범 전 부장판사,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의공학교실 교수에 대한 인재영입 환영식을 열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환영식에서 이날 영입 인재들에 대해 “동료시민들을 잘 대변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대변하고자 하는 국민들은 자기 손으로 열심히 일하고 가족을 보호하고 자기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생활인들”이라고 말했다.
영입인재 강철호 회장은 “나 같은 기업인 출신들도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차세대 먹거리라고 할 수 있는 AI로봇·양자 컴퓨터·우주항공 같은 미래 산업 적극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일들을 열심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상범 전 판사는 “사법불신 증폭에는 정치권이 한몫했다. 정치인이 아닌 우리 시민들이 가장 바라는 사법개혁은 신속 재판 권리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원치 않는 소송에 휘말려서 몸과 마음이 축나고 있다. 근본 원인은 판사 수·인센티브 부족과 일방 진행된 사법개혁 부작용”이라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