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에서는 콤푸차(kombucha) 발효 시 생성되는 생물막(biofilms)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식품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에 대한 잠재성을 조사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사업’을 통해 수행됐으며, Thinzar Aung 박사(제1 저자), 김미정 교수(교신 저자)가 논문 저자로 참여했다.
◆마산대 치위생과 학사학위 심화과정 논문대회 개최
마산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 15일 청강기념관 PBL실에 개최한 학사학위 심화과정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2023학년도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현주-정현혜 학생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현주-정현혜 학생 팀은 '치과위생사의 직무스트레스 요인과 직무만족도'란 주제로 최우수에 선정됐고, 고아름-문소정-정성주 학생 팀이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이 직무스트레스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으로, 정지연-박다원 학생 팀이 '치위생과 재학생의 임상실습 만족도에 관한 연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경진대회는 치위생학과 교수와 강사 11명이 논문지도를 담당했으며 4학년생 20명이 2~3명씩 팀을 구성해 지난 1년간 연구 성과를 다양한 주제의 논문으로 발표했다.
◆경남교육청 ‘참살이 건강 강좌’ 운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 청소원, 당직전담사 등 현업업무에 종사하는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참살이 건강 강좌’를 열었다.
‘참살이 건강 강좌’는 경남근로자건강센터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남도회의 전문 인력이 시청각과 실습으로 건강 관리법을 교육하고 맞춤식 개별 건강 상담을 진행해 건강 증진 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 강좌는 16일 창원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산청, 거제, 진주 4개 권역에서 매회 6시간씩 총 5회 열린다. 현업업무 종사자 약 500명이 참여한다.
강좌에 참여하는 현업업무 종사자들은 강사의 지도로 △몸으로 체험하는 건강 관리법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식 건강 상담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직무 스트레스 예방 교육 등으로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 건강 강좌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협업해 대학교수와 물리치료사를 강사로 섭외하고, 교육 도구를 지원한다. 또한 개별 건강 상담 시간을 확대해 수강생에게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할 기회를 제공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