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사업을 운용하는 인텔라 X는 22일 자사가 개발 중인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Intella X)’가 웹3 자격 증명 네트워크 ‘갤럭시(Galxe)’와 파트너십 체결했다고 밝혔다.
1400만명 이상의 온체인 사용자를 보유한 ‘갤럭시’는 웹3 커뮤니티 구축 플랫폼의 선두주자다. 체인에 구애받지 않는 방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6개 블록체인과 SNS(트위터, 디스코드 등)을 지원한다.
갤럭시는 옵티미즘(Optimism), 폴리곤(Polygon), 아비트럼(Arbitrum) 등 3300개 이상의 파트너들과 보상 기반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3만6000개의 캠페인을 진행, 각 프로젝트 유형별로 참여자들에게 맞춤형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인텔라 X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이어 나가며, 갤럭시가 보유한 커뮤니티와 노하우를 활용해 갤럭시에 인텔라 X 채널을 생성한다는 계획이다.
고성진 인텔라 X 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간 노하우를 교류하며 인텔라 X 커뮤니티를 효과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인텔라 X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웨인(Charles Wayn) 갤럭시 대표는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갤럭시 커뮤니티 활용 및 웹3 기술 도입 등에 힘쓸 것”이라며 “양사간 만남을 통해 개발사와 게이머는 물론, 웹3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폴리곤 네트워크에 구축되는 인텔라 X(Intella X)는 ‘기여’와 ‘보상’의 핵심 가치를 내세운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다. 이용자와 개발자 누구나 손쉽게 웹3 생태계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 및 기반을 제공한다.
DEX, NFT 거래소, 월렛 등 웹3 자체 플랫폼 프로덕트는 물론 플랫폼 참여자에게 보상하는 기여자 중심의 서비스 프로토콜 등을 선사한다. 지난해 12월 인텔라 X 플랫폼 자체 서비스 ‘SCS(Space Candy Store)’를 출시했으며, 안드로이드와 웹 버전의 ‘인텔라 X 월렛(Intella X Wallet)’을 소프트 런칭한 상태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