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가 서울 염창동 인근 열수송관 교체 작업에 들어간다. 이에 공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2월4일 오후 11시까지 올림픽대로 차량을 통제한다.

공사는 최근 염창동 인근 열수송관에 미세한 누수가 발생해 긴급 교체 작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2월 4일 오후 11시까지 올림픽대로 김포에서 서울 방면 2차선(강서구 염창동 진출 구간) 약 100ｍ 구간의 주야간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공사는 강서구에 사용가 6만7867가구, 업무·공공용 275개소에 열을 보내는 열수송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공사가 열을 공급하는 데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공사 관계자는 “열수송관 교체로 인해 차량 통행에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며 “차량 유도와 공사 사전 안내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공사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