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는 29일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연합회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계획 보고 △임원 선출 △운영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임원으로는 박용덕 연합회장(소보면), 홍문송 남성 부회장(부계면), 정태숙 여성 부회장(의흥면), 최영택 사무국장(군위읍)이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박용덕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앞으로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군위군의 당면 현안을 깊이 있게 살피고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연합회 출범을 시작으로 군정에 대한 건설적인 토의와 제안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주민자치위원회는 8개의 위원회에서 1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