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구축… "안전도시 부산 기틀 마련..."

전국 최초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구축… "안전도시 부산 기틀 마련..."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는 부산지역 재난안전산업 선도·육성을 위한
기술협력 거점 역할하며...관련 기업에
▲시험·연구장비 사용 ▲기업지원·육성프로그램 ▲편의시설 등 지원

기사승인 2024-01-30 09:44:23
부산지역 재난안전산업 선도·육성을 위한 기술협력 거점이 될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구축돼 본격 가동된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 동래구 수안동 명륜배수펌프장 일원에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동래구 수안동 666-10)」 개소식을 개최했다. 

재난안전산업 지원센터 개소식.부산시


이날 개소하는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는 재난안전 분야의 과학·산업화를 이끄는 기술협력과 산업육성의 거점으로서 연구개발과 기획‧지원 등 재난안전산업의 총괄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는 기구다.

전국 최초로 부산에 건립됐으며, 지상 5층, 연면적 1천972제곱미터(㎡) 규모에 총사업비 207억 원(국비 60억 원, 시비 114억 원, 특교세 10억 원, 기타 23억 원)이 투입됐다.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는 앞으로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틀 마련을 목표로 ▲산학연 기술협력, 인력양성 등 재난안전 기업지원 총괄 거점 역할을 하며 ▲시험·연구장비 사용 ▲재난안전 기술 연구개발(R&D) 사업기획, 재난 유형 특화제품 기술의 성능시험, 평가인증 등 기업지원·육성 프로그램 ▲편의시설 등을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의 신설로 부산의 재난안전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부산이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의 메카로 지속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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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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