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월 총선 목표와 관련해 제1당을, 의석수는 최대 목표치로 151석을 잡았다.
이 대표는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는 민주당에 매우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정말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가능성이나마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공천이든 그에 맞춰 낮은 자세로, 절박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중도층 표심에 대해선 “중도층은 어정쩡한 이들이 아니라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분들”이라며 “우리가 내는 정책, 우리가 내세우는 후보가 합리적이고 유능하다면 국민들이 선택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중도표심을 얻는 일은 정말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사적 이익이나 ‘니편, 내편’ 가리지 않고 국민들이 바라는 결과물을 제시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권혜진·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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