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자회사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은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그라비티 네오싸이언과 셀트리온, 한국콜마홀딩스, 루디벨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은 이화여자대학교 늘봄학교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 내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협업 및 자문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예술치료, 디지털 분야 등이 해당한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은 교육부와 8개 늘봄학교 시범 운영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사업이다.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정규수업 전후로 교육과 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초등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 및 성장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박현철 그라비티 네오싸이언 COO는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화여자대학교 늘봄학교 사업단과 협력하여 늘봄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은 2000년 설립된 시스템, 콘텐츠,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는 모바일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콘텐츠 개발, 국내외 퍼블리싱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다양한 모바일 게임과 SNS 게임, 멀티미디어,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등 콘텐츠 개발도 함께 한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