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글로벌엘리트학부의 박응석 학부장, 서태홍 직원 및 한태경 학사지도사가 글로벌엘리트학부 창립 7주년을 기념해 중국 산동성을 방문해 ‘제1회 연세대학교 글로벌엘리트학부 재중 동문회(이하 동문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창립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글로벌엘리트학부는 80% 이상의 중국 유학생들과 그 외 다수의 일본 및 한국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동문회는 1월19일부터 21일까지 글로벌엘리트학부 다수의 동문이 거주하는 중국 산동성 제남시, 임기시, 청도시에서 진행됐으며, 50여 명의 졸업생 및 재학생이 참석해 동문회의 행사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글로벌엘리트학부의 HAO SIYUAN 졸업생(산동성 요성시 수리국 공무원)은 “이번 동문회를 통해 선후배들과 소통의 장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후배들에게 본인의 공무원 시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초 입학생인 LIU YI(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재학생)은 전체 졸업생을 대표해 “이번 동문회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연세대학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동문회 행사에 참석한 박응석 글로벌엘리트학부장은 “이번 재중 동문회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엘리트학부 동문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닦고, 졸업 선배들의 경험 공유를 통해 후배 학생들에게 졸업 후 진로와 관련된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