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군청 각 부서의 직원들이 자매결연된 육군 소초 6곳과 해군 제108전대 소속 기지대를 방문해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위문은 설을 맞아 국토방위와 지역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국군장병의 사기진작과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양양군 통합방위협의회에서도 관내 10개 부대에 위문금 지급하는 등 양양군은 군 장병들이 양양군민이라는 인식하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양양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문활동을 실시, 군・관 화합과 소통,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일체감을 조성함으로써 지역방위 태세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설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토방위에 힘쓰고, 각종 재해·재난 시 대민지원에 앞장서는 장병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군 부대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와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