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설 연휴(2월9일부터12일)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

민원서류 발급이 필요한 시민과 귀향객들에게 민원서류를 발급하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행정청사 외부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의 기기상태나 전기·통신·보안상태, 소모품 등을 꼼꼼밀하게 점검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장유출장소, 진영건강증진센터, 안동문화의 집, 김해서부문화센터 등지에 총 17대가 운영 중이다.

무인민원발급기의 발급증명서 종류와 운영시간 등 상세정보는 시 누리집 '종합민원 > 민원편의제도 > 무인민원발급창'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해시 설연휴 아동급식공백 없앤다

김해시가 설 연휴기간에 우려되는 아동급식 공백을 없애고자 급식 지원에 나선다. 지역 내 급식제공업체와 돌봄시설 35개소 지역아동센터기 휴원하기 때문이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결식우려아동 3887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106명 등 총 4993명이다. 사업비는 1억8000여만원을 투입한다. 

연휴 동안 저소득 결식우려아동은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헤 급식가맹점 6875개소 중 영업중인 음식점, 편의점등을 이용하면 된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은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부식을 공동구매 후 이용아동 가정에 명절 연휴 전에 사전 전달한다.

시는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와 자생단체협의회 등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급식 필요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