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 서면 가라피리 남설악교 중간지점에서 승용차와 승합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 당했다.
7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46분께 남설악터널을 지나 오색방향 다리 위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들이 출동했다.
현장에선 SM5 운전자 70대 남성과 동승자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스타렉스 운전자 60대 남성은 흉통(경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양=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