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0일 (화)
청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꿈의 도시 울산', 청년 맞춤 정책 추진한다

청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꿈의 도시 울산', 청년 맞춤 정책 추진한다

일자리, 주거, 교육 등 82개 사업 진행
청년 참여기구 '울청넷' 운영
지난해보다 279억 증액 투자

기사승인 2024-02-14 11:44:57
울산시가 올 한 해 동안 청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청년 맞춤형 청년 정책을 수립해 추진에 나선다.

울산광역시청 외경.울산시
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이를 위해 올해 1월에 대학청년지원단으로 직제를 개편하고, 16개 청년정책 시행부서와 함께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정책 5개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82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운영,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울청넷) 운영, 청년거점공간 추가 및 이용공간 확충,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정책 홍보단 및 콘텐츠 발굴단 운영, 고민점빵(청년상담소) 운영, 청년인턴 채용 및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등이다.
 
특히 청년 눈높이에 맞는 지역의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위원 20명 중 청년위원을 13명으로 지난 1기(9명) 47%에서 65%로 높여 운영한다.
 
또한 청년이 스스로 청년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시정에 청년의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청년회원 50명으로 구성한 청년 참여기구인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울청넷)를 운영한다. 
 
이 밖에 청년참여통로(채널) 다양화를 위해 청년 위촉대상 위원회 확대,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 청년주간 운영, 청년성장지원사업,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의 청년정책은 울산청년정책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시정 전반에 청년의 시각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청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청년정책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울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윤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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