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정 의원은 "관내 청소년의 사회적 성취감을 고취하기 위해 효행, 봉사, 예·체능, 과학 등 분야별 '자랑스러운 동해 청소년 상'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애인이나 고령자의 보행을 돕는 웨어러블 로봇이 국내 의료 기기 품목으로 지정하는 개정안이 행정예고 중인 만큼 기관과 연계한 재활서비스 제공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민귀희 의원은 "청년들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청년몰, 청년공간 열림, 부곡 가치성장타운과 연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 장애인 친화 이·미용실 운영과 관련해 "누워만 계실 수밖에 없는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운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성준 의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보훈 급여를 포기하는 국가유공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시에서도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발빠르게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동수 의원은 "현재 도내 장애인 구독 지원 신문사가 2개 사로 한정이 돼 있다"며 "시대 흐름에 맞춰 인터넷 신문도 구독을 지원해야 한다. 예산 절감 및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 차원에서 도에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최이순 의원은 학원연합회 사교육비 감면 지원사업과 관련해 "사교육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원연합회에서 지원 금액만큼 학원비를 올린 타 지자체 사례가 있다"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창수 의원은 "노인 일자리사업은 동네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어르신들이 참여하시는 점을 고려해 업무의 현장성을 살려야 한다"며 "업무의 범위를 다양화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호 의장은 "관내 군부대 군인들의 정착 현황 조사와 함께 정착한 군인들이 동해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게끔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