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산학협력단 오은옥 팀장, 방위사업청장상 수상

창원대 산학협력단 오은옥 팀장, 방위사업청장상 수상

기사승인 2024-02-20 22:11:25
국립창원대학교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오은옥 팀장이 방산발전 유공으로 방위사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오은옥 팀장이 담당한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방위사업청 주관, 국립창원대 주최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해 방위산업 전문화 교육을 수행하고 지역에 전문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난과 지역 방산기업들의 인력 부족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총 6개월로 공통교육(방위산업개론)과 전문분야 심화교육(4개월), 방산기업 실무연수 프로그램(2개월)으로 운영되며 심화교육은 경상남도의 방위산업 인력 수요를 반영해 메카트로닉스, 방산기술경영 트랙으로 운영됐다. 

메카트로닉스 트랙은 방산기계, 무기체계 내장형 소프트웨어분야, 방산기술경영 트랙은 방산원가, IPS, 국방품질관리 등 기술경영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교육생들은 국립창원대에서 4개월간 ‘방위산업 특성화 집합교육’과 ‘전문기술 심화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 방산기업에서 2개월간 ‘실무연수’ 교육을 받았다.

오 팀장은 2019년, 2021년, 2022년, 2023년 등 총 4년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담당했고, 2021년 총 35명 중 21명 취업(취업율 70.0%), 2022년 총 31명 중 21명 취업(취업율 68.0%), 2023년 총 35명 중 28명 취업(취업율 85.0%)을 매칭시켰다.

또한 경인테크, 대원기전, 키프코전자항공, 에스제이시스템, 금아하이드파워, 동진금속, 범한퓨얼셀, 부국정공, 솔엠시스텍, 아이스펙, 아이티사이언스, 에스지솔루션, 온솔텍, 와이지티, 지성큐앤텍, 타임기술, 한국티이에스, 카텍, 보다엠 등 다양한 참여기업과 협업했다. 

오은옥 팀장은 "지역 산·학·연·관·군의 협력을 통해 수료생들이 방위산업 특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열심히 방위산업의 발전 및 인력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신대 간호대학 노성은⋅강라노 졸업생, 전문사간 합격 

창신대학교 간호대학 노성은⋅강라노 졸업생이 전문사관(간호장교)에 합격했다.

노성은 졸업생은 해군 간호장교로, 강라노 졸업생은 육군 간호장교로 발령 예정이다.

간호 전문사관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부터 지원 가능하며 1차 평가(전공 평가)와 2차 평가(신원조사, 신체검사 및 인성 검사, 면접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만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이들은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가지고 임관해 간호병과(특수병과)에서 복무하는 장교들로 의무 복무기간은 3년이다. 

간호대학 학장 제남주 교수는 "앞으로 창신대 간호대학 졸업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간호 전문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신대 간호대학은 평생멘토교수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지도교수는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면밀히 파악해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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