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군수 김진하)은 21일 군청에서 양양군체육회 및 양양군자원봉사센터와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제17회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대회 개최 D-100일에 맞춰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진하 양양군수,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 한정임 양양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이날 세 기관들은 양양군에서는 처음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회 운영 및 자원봉사 지원 등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대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연대강화, 대회 붐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대회 개최에 따른 손님맞이 시스템 구축,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역할 수행, 대회 물품 및 인력 확보 등 대회 운영지원, 대회 참가자 및 방문객 안전보호 등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김진하 군수는 "이번 대회가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도단위 체육행사인 만큼, 체육인들이 기량을 맘껏 펼치며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체육행사인 동시에 문화·예술·관광이 한데 어우러져 군민 모두가 즐기고 화합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양양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양군은 이 기간 1만4000여명이 대회 참여를 위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