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폭설, 눈속에 파묻힌 자동차

강원 고성군 폭설, 눈속에 파묻힌 자동차

20일~22일 최대 65cm…일부 도로 통제⋅마을버스 미운행

기사승인 2024-02-22 13:26:17
강원 고성군에 20일~22일 최대 65cm의 눈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도원리의 한 주택가에 세워진 자동차가 눈속에 덮인 채 꼼짝도 못하고 있다.                                          조병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 22일 오전 10시 현재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20일부터 3일간 최대 65cm의 눈폭탄이 쏟아졌다. 

고성군 지역별로는 흘리가 65cm, 도원리과 원암리가 60cm, 탑동리 55cm, 구성리 50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 눈으로 22일 델피노 리조트 입구~미시령 옛길과 거진 해안도로 전구간이 전면 또는 일시 통제됐다.

또한 진부령 정상~흘리, 간성읍~탑동리, 성대2리~성대1리, 도원2리~도원1리 간 마을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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