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각종 국제행사 개최와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발굴에 본격 착수하여 올해 3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모사업 상품을 통해 일본 및 대만 관광객 2000명을 모객하고 개인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기 관광지로 알려지는 이른바 바이럴 마케팅을 기대하고 있다.
공모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신청대상은 관내·외 종합여행업으로 등록돼 있는 대만, 일본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로 선정 결과를 3월 중 발표하고 오는 12월까지 해외 인바운드 관광객 모객을 펼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강릉만의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인바운드 우수 여행상품을 적극 발굴해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이라는 목표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릉=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