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저출생 극복 성금 3천만원 쾌척

경북개발공사, 저출생 극복 성금 3천만원 쾌척

기사승인 2024-03-04 16:16:12
사진은 왼쪽부터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사장, 이철우 지사. 경북도 제공. 

경북개발공사는 4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시군의 취약계층, 저출생극복 시범사업에 지원된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저출생은 국가의 위기이고 범국민적으로 동참할 문제인 것으로 저출생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철우 지사가 지난 1월 10일 “초저출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려있다”면서 '초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올해 중점추진 정책으로 ‘저출생 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개발공사는 신혼부부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 확대(756세대), 공동주택과 교육시설을 연계한 통합돌봄 클러스터 구축 등 경북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오늘의 성과를 좀먹고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내부의 적은 바로 저출생 문제”라면서 “저출생을 극복할 마중물인 성금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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