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상반기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일자리사업 68개를 포함, 공공근로와 행복지기 사업을 통해 총 28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결원사업장에 대해서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추가모집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해당 서류를 갖춰서 주소지 읍면 사무소의 산업경제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 시행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있다”라며, “수요 중심의 사업장 운영을 통해 효율적이고 적합한 환경에서 군민들이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창녕군, 농기계 지원사업 극대화로 최대 1200만원 지원
창녕군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심의에 따라 2024년도 농업기계 보조사업 대상자를 확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도비 및 자체 예산 19억 원을 투입해 보조사업 신청자 중 자체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된 520여 농가에 확정 내용을 통보했다. 농가당 최대 지원 보조금은 1200만원이며, 농번기인 4월 초부터 대상 농가가 농기계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기계 지원 대상 기종은 매년 7월에서 8월 중 시행하는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다음 연도 대상 기종이 선정된다. 올해는 특히 농기계 지원 기종에 트랙터와 마늘 파종기를 추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현상 등 농촌지역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공정현 소장은 “농기계 지원사업은 농업의 고령화와 여성화, 인구감소 등 농촌 여건 변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창녕군, 공무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시행
창녕군은 4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창녕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및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시행했다.
창녕군 본청 및 직속 기관, 읍면 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공직자가 알아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규정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2시간가량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이강수 강사는 공무원 행동강령 상의 ‘갑질’ 금지 규정 사례 설명을 통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한일농산 죽사정미소, 사랑의 이웃돕기 백미 기탁
창녕군 한일농산 죽사정미소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250만원 상당의 10kg들이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죽사정미소 한상욱 대표는 “이번에 이웃을 위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어서 기쁘고, 맡긴 백미는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온기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백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