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이달부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활동 침해 신고 ‘1395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단위 교권 침해 직통번호 ‘1395’는 교육활동 침해 신고, 심리상담, 법률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교원은 누구나 ‘1395’를 누르면 교육활동 침해 신고와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1395’를 활용한 문자 상담도 가능하다.
신고한 교원에게는 교육활동보호센터 마음 건강 및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악성 민원을 대응하는 ‘교육지원청 통합민원 팀’과 함께 대처하게 된다.
또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 안내와 담당자 연계, 교원안심공제(보험)사업 안내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1395’ 개통으로 교육활동 중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선생님들에게 즉각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