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에 따르면 평창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에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심의기구다.
지난 2월 각 분야 청년 전문가들을 추천받아 위촉했다. 이번 청년정책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공모한 '평창군 청년 신규창업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는 심의회를 개최했다.
평창군 청년 신규창업 인프라 구축사업은 만 49세 이하의 미취업·미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신규창업을 위한 시설개선 및 임차료, 홍보비, 컨설팅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명 선발에 10명이 지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더 많은 청년들이 평창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과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군 청년정책위원회에서도 청년을 위한 정책발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