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갑진년 칠원고을줄다리기’ 안전 관리 총력

함안군 ‘갑진년 칠원고을줄다리기’ 안전 관리 총력

기사승인 2024-03-12 13:02:29
함안군은 11일 군청 별관 1층 재난상황실에서 함안군수 주재로 ‘갑진년 칠원고을줄다리기’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2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후 행사 소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보고, 위원들의 질의 및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행사장 인파사고 예방대책, 안전요원의 배치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 후 안전관리계획을 가결했으며, 행사 주관부서에서는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고 예방대책 수립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안군, 2024년 춘계 하천 일제정비 추진

함안군은 해빙기를 맞아 기능이 저하되거나 파손, 훼손된 하천제방, 호안 등 하천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최근 관내 하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정비가 시급한 55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정비사업을 시행하기로 계획했다.


하천 내 퇴적물 정비를 위한 하도준설 31개소, 호안 정비 17개소,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지장목 정비 4개소 등에 예산 8억여원을 투입해 관내 지방하천 25개소, 소하천 31개소에 대해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 태풍 ‘카눈’ 내습으로 피해가 컸던 석교천, 함안천 등에 대한 수해복구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으며, 우수기 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함안군, 꿀벌 살리기를 위한 양봉농가 지원사업 추진

함안군은 지역 양봉농가와 봄철 꿀벌 살리기를 위해 양봉산업 구조개선 사업 등 6개 사업에 총사업비 6억9200만원을 투입해 사업 대상으로 확정된 양봉농가를 지원한다.

보조사업 추진을 통해 소초광, 화분 및 벌통과 설탕 등 소모품을 지원해 벌꿀 생산성 증가를 유도하고, 양봉농가의 경영을 안정화하는 한편, 화분매개용 꿀벌 전문 생산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꿀벌 및 화분매개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꿀벌 질병 및 수년간 양봉농가에 피해를 준 응애,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피해 예방을 위해 면역증강제와 질병에 대한 구제 약품을 지원한다.

또한 방역용 연막분무기를 공급해 꿀벌 기생충 구제 및 노동력 절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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