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김현정 한국라이스클레이협회 강사의 진행으로 함안의 대표 농산물인 수박을 활용하여 다가오는 여름을 위한 시원한 수박에이드 음료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수박은 영양만점인 과일로 수박의 상큼한 맛은 아이들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수박에이드 음료는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수박, 설탕, 레몬청 등을 활용해 여름철 갈등해소에는 최고의 음료이다.
◆함안군의회 "집행부, 계도위주의 온정적 대처 대응" 지적
제299회 함안군의회(의장 곽세훈) 임시회가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먼저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용국 의원의 '생활폐기물 배출 및 수집·운반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조용국 의원은 일부 주민들의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악취 발생과 거리 미관 저해 등으로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지만, 집행부는 계도위주의 온정적 대처로 대응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계도보다는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실시와 법적조치를 촉구하며 불법 쓰레기 투기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 부과 및 단속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안군 환경오염행위 신고 포상금 등 지급 조례안(조만제 의원 대표발의)과 일반안건 1건을 처리하며,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곽세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해빙기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15일부터 시작되는 칠원고을 줄다리기와 4월 개최 예정인 군민의 날 행사 등이 역사와 전통을 살린 함안만의 특색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경쟁력 확보에도 힘써주길” 당부했다.
◆함안군 대산면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추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함안군 대산면은 14일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산면자원봉사대, 대산면 적십자봉사회와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미 대산면장, 조정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강쌍연 자원봉사대장, 허양순 적십자봉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자립형 안전망 구축 및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번 업무 협약으로 민관이 협력해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 및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특화사업을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 욕구가 해소될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함안군, 제3대 주민자치협의회 신임 회장 및 임원 선출
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는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2대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제3대 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구성될 제3대 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는 회장에 김점근 2대 주민자치회장이 연임됐다. 부회장에 김용철 칠북면 주민자치회장과 안건준 여항면 주민자치회장이, 감사에 오세율 대산면 주민자치회장과 이상육 산인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다.
이날 새롭게 구성된 제3대 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는 7개 주민자치회와 3개 주민자치위원회의 화합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