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 운영

BNK경남은행,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 운영

기사승인 2024-03-18 18:14:49
BNK경남은행이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는 명곡금융센터와 울산영업부 2개 지점 내에 개설됐으며 중국 출신의 다문화가정 직원인 외환마케터가 각각 배치됐다.

외환마케터는 환전, 해외송금, 예금, 카드, 전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외국인 근로자들(유효기간 내 취업 비자 보유자)에게 제공한다.


또 금융업무에 대한 고객 상담을 진행하며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법도 알려준다.

고객기획본부 홍응일 상무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BNK경남은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찾는 2개 지점에 전용 창구를 개설한 만큼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외국인 금융거래 가이드북’을 직접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외국인 금융거래 가이드북은 외국인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 정보가 6개국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됐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지역 밀착형 인재 37명 신규 채용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18일 6급 신규직원 37명에 대한‘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류승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남지역위원장이 참석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신규직원들을 축하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매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농협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밀착형 인재를 선발하며 연령·성별·학력·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 지원자의 접근편의성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필기시험이 치러졌다.

이번 채용된 신규직원들은 2주간의 집합교육을 통해 은행원으로서의 소양교육과 실무를 위한 직무교육을 수료하고 3월18일부로 경남 관내 각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실시되는 후속 실무교육과 1:1 멘토링 제도를 통해 은행원으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청래 본부장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인재 채용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최근 3년간 총 105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농협, 범농협 헌혈 캠페인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8일 혈액수급 안정과 따뜻한 마음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범농협 헌혈 캠페인을 경남농협 정문 앞에서 실시했다.


경남농협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연계해 매년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농협 경남본부 내 중앙회, 농협은행, 경제지주, 농협생명·손해보험 등 경남 범농협 임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헌혈 인구가 적어지면서 혈액수급이 점점 어려워 지고있다고 들었다"며 "이번 헌혈 캠페인이 혈액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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