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쓰레기장에서 난 불로 학생, 교직원 등이 대피해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지만 학교에서 일하던 60대 여성과, 자녀 하교를 기다리던 40대 여성, 학생 등 3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학교에 주차된 차량 19대가 불에 타고 건물 본관동 1동이 반소(3000㎡)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 초등학교 화재는 18일 오후 2시1분 쓰레기장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29대, 인력 99명이 투입됐으며 1시간20분 만에 큰 불길은 잡았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48분에 진화를 완료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