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 관광진흥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선 3월부터 새로 시작되는 관광진흥자문위원회 5기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원주만의 특색을 갖춘 100곳을 발굴하는 ‘원주 로컬 100’을 선정했다.
시는 매력적인 명소, 콘텐츠 등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원주 로컬 100’을 기반으로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선 ‘원주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제작 용역’ 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원주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제작 용역’은 원주 관광을 기념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체계적으로 개발·육성해 원주 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 브랜드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용역 결과에 반영해 향후 원주시 기념품 개발·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관광진흥을 위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위원들의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원주 로컬100을 통해 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