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창립 30주년 기념 ‘릴레이 이벤트’ 두 번째 주인공을 공개했다.
21일 넥슨은 클래식 RPG 4종에서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일즈위버, 어둠의전설, 아스가르드, 일랜시아 등이다.
먼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맞춤형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테일즈위버는 4월25일까지 ‘나르비크’ 항구를 30주년 기념 테마마크 콘셉트로 꾸민다. 핑크빈(메이플스토리), 왈숙네(바람의나라), 나오(마비노기), 단진(던전앤파이터) 등 넥슨 게임 6종의 대표 NPC 통해 각 게임 재미 요소가 녹아든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아스가르드에서도 넥슨 30주년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한 벚꽃마을을 만나 볼 수 있다. 방문하면 테일즈위버 인기 몬스터 ‘뚜뚜’와 ‘또또’가 등장하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30주년 기념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테일즈위버에서는 넥슨 30주년 기념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어둠의전설에서도 30주년 기념주화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주작의서클릿’, ‘주작의눈물’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어둠의전설에서는 30등급 이상의 기존 캐릭터와 이벤트 기간 새롭게 30등급을 달성한 캐릭터 모두에게 ‘에테르’ 등 특별 보상이 담긴 ‘30단 달성 선물상자’를 제공한다. 30주년 이벤트에 참여 중인 모습을 스크린샷 또는 영상으로 촬영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일랜시아에서는 인기 상품 5종을 30% 할인한다. ‘엘의 알터스톤’, ‘포장된 엘의 축복 포션’ 등이 대상이다.
한편, 넥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12월31일까지 ‘당신의 즐거움이 이어지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게임들의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주년 기프트샵’도 운영한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매월 진행하는 릴레이 게임 이벤트 내용을 살펴보고 얻은 30주년 코인으로는 아이템 상품과 넥슨 캐시 3만원 응모권을 교환할 수 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