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민생 특보에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을 임명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명장을 수여한다.
주 전 위원장은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윤 대통령이 검사로 일하던 시절부터 알고 지낸 최측근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2022년 광주시장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최근 주 전 위원장은 최근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를 신청했지만 당선권에서 벗어난 24번을 받았고, 이후 비례대표 후보직 사퇴했다. 친윤 핵심인 이철규 국민의힘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이 공개 반발해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가 갈등을 겪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