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등록 후보를 마친 안병구 후보는 "내실이 강한 밀양, 작지만 강한 도시 밀양, 지속 성장하는 밀양이란 슬로건 하에 밀양을 영남의 핵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밀양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대형국책사업 경험으로 밀양시를 새롭게 만들겠다"며 행복한 밀양을 위한 '밀양의 개성을 살린 특화발전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나노국가산업단지 1단계 사업을 조기에 완공하고 2단계 산단을 조기 착공해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김해-밀양 간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밀양을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랑진 외송우회도로 건설, 나노국가산단 진입로 확장, 수소발전소 유치, 내이동 제대천주변 주민편의 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 내일동 밀양관아 앞에서 선거운동을 알리는 ‘선거출정식’을 개최한다며 많은 시민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