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터 육아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군위군 ‘아이조아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4일 군위군에 따르면 ‘아이조아센터’는 군위군보건소 3층 330㎡ 규모로, 모자보건실, 체험놀이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임신, 출산, 육아 등과 관련된 교육과 지원, 건강상담 등을 제공한다. 

주요 사업은 임신 및 출산, 육아를 위한 생애주기 별 맞춤형 교육,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난임부부지원, 출산양육지원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아이조아센터가 임신 전부터 임신, 출산 영유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행사 가져

대구 군위군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효령면 노행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산림조합 및 기관단체 회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해 약 1ha에 헛개나무 2년생 2000본을 식재했다.

헛개나무는 양봉에 도움이 되는 밀원수로 6월에 꽃이 피며, 열매는 약용으로도 사용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산림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자원으로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야구교실’ 개강

군위군은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와 건강증진을 위해 `2024년 단기스포츠 체험강좌 야구교실'을 운영한다.

군위군이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로 진행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야구교실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고 도전 정신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체력증진과 사회 취약계층의 스포츠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