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명설치는 향적산 치유의 숲과 연계한 힐링 및 사색의 관광 명소화와 향한리 벚꽃길과 연계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향적산 벚꽃길은 끝없이 펼쳐지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길이다.
시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시작으로 멘제소류지 주변 경관 개선, 향한리-무상사 구간 경관조명 등 단계별 사업으로 관광명소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향적산은 산림청 생태숲으로 지정될만큼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라며 “시민과 방문객에게 힐링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토록 경관조명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9~31일까지 엄사면 일원에서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계룡=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