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창포원 주제정원 조성사업’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컨설팅 의견을 반영해 야생화 군락지 3000㎡에 거창 지역만의 특화된 주제정원인 자생야생화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억 원이다.
이날 보고회는 거창창포원과 거창 지역의 특수성 등을 반영한 설계 구상안에 대한 기획 의도와 방향성 등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대상지 내 자생야생화와 함께 계절별로 다르게 피는 다년생 식물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거창 지역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세 개의 가든룸 공간을 조성해 사계절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으로 오래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거창군, 신원면 이장단에 화장시설 사업설명회 가져
거창군은 지난 27일 신원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신원면 이장단, 신청주변 지역 마을주민, 토지소유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시설 건립 후보지 재공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전략담당관 주관으로 진행된 주민설명회에서는 화장시설에 대한 이해와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업개요와 주민인센티브를 설명하고, 신청하고자 하는 마을주민과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할 선진시설 벤치마킹 등을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마을주민들은 “다른 지역 설치 모습과 운영 사례를 들으니 협오시설로 인식되었던 부분이 해소되었고, 시설 유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뀌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화장시설, 자연장지, 공원시설 등을 포함한 종합장사시설로 조성을 건의하는 의견도 제시되는 등 참석자들은 화장시설 건립 유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2024년 (사)거창군상공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사)거창군상공협의회는 지난 27일 강택섭 회장과 구인모 거창군수 등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거창군상공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 협의회 활동 평가와 올해 사업과 예산안을 논의하고 인사이동으로 온 신규회원의 소개와 신규가입 회원에 대한 회원패 전달식을 통해 회원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상공협의회는 지난해 아림 1004, 거창군장학회 장학금, 청년회의소 후원금 등 지역사회 후원활동과 황강취수장 설치반대, 거창국제연극제 단체관람,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민·관·학 거버넌스 활동 등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했다. 또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에 위로금을 전달해 회원의 위로하는 마음을 전했다.
◆거창군, 민선8기 제6회 농사청(農思聽)운영
거창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민원상담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사)한농연, 귀농귀촌인연합회 등 6개의 농업인 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제6회 농사청을 운영했다.
이번 농사청에서는 ‘양돈농가 분뇨처리 애로사항, 6차산업농가 현실태 및 지원 방안, 신원면 귀농‧귀촌인의 고추작목반 우수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거창군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농사청은 농업‧농촌‧농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동군수실의 형태로 지난 10월 25일부터 운영중으로, 농업과 관련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논의해 예산에 반영하는 등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1회부터 6회까지 실내에서 운영된 농사청은 본격적으로 농사를 시작하는 4월부터는 현장 농사청 운영을 통해 좀 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거창군, 행복감성 버스킹 공연 시작
거창군은 오는 30일부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상상생활문화센터에서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을 시작한다.
'행복감성 버스킹'은 상상생활문화센터 플리마켓과 연계해 상상생활문화센터를 널리 알리고 플리마켓을 찾은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공연은 오후 2시에 시작해 한 시간 정도 상상생활문화센터 플리마켓에서 진행된다. 출연하는 버스커는 회당 2팀 정도로, 통기타 밴드, 색소폰, 가요, 악기연주, 청소년 댄스 등 지역아마추어 단체들로 구성됐다.
30일 열리는 첫 번째 버스킹에서는 ‘가조오빠야’의 통기타 밴드와 ‘노래하는 사람들’의 노래 공연으로 이뤄진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