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평창군에 따르면 영유아 및 초등저학년(1세~8세) 중심 가족 단위 활동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부모 교육 및 아동 맞춤형 체험활동 등이 포함된다.
오는 29일 봄 시즌을 새롭게 오픈하는 레고랜드 방문을 시작으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애니메이션 박물관, 토이 로봇관을 관람한다. 드림스타트 가족 10가구 37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춘천가족상담센터 안희자 소장과 연계한 양육자 교육을 통해 영유아·아동의 양육 코칭, 올바른 양육 방법 등에 관한 부모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봄나들이를 통해 친밀감 및 유대관계를 강화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참여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