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품이앤씨는 프랑스 및 프랑스어권 국가 청년들(이하 ‘프랑코폰’)의 한국 방문 촉진과 인구 감소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엑셀러레이터, 알리앙스프랑세즈강남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프랑코폰 청년들의 한국 방문을 적극 장려해 국내 인구 소멸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경제 및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상호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프랑코폰 청년 한국 방문 촉진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 △인구 소멸 지역 활성화 △정기 행사 공동 개최 △업무 및 사업 협력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설립될 실무협의회는 세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본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늘품이앤씨는 “이번 협력으로 프랑코폰 청년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국내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늘품이앤씨는 지난해 12월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한 ‘코어 스타트업 어워즈 2023’에서 전국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