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재부품 성장 잠재기업 육성한다 [양산소식]

양산시, 소재부품 성장 잠재기업 육성한다 [양산소식]

기사승인 2024-04-05 05:57:05
양산시가  '소재부품 성장 잠재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

시행은 경상남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이하'생기원')와 함께한다.

이 사업은 소재부품 관련 중소기업체가 요구하는 공정개발과 신제품 개발을 통한 기업 역량 강화, 특허, 전략기술 도출 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연구소기업과 지역스타기업, 선도기업 등 지역형 핵심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도다.

사업은 '생기원'에서 보유 중인 인프라(첨단장비와 연구인력)와 연계해 신규아이템을 도출한다. 지역 내 중소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전략기술을 확보하는 'R&D 지원'(기업당 최대 5000만원, 기업 현물 자부담 10% 이상)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4월 중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5월부터는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해 기술을 지원한다.

'생기원'은 기업 현장 애로 기술 상시 상담으로 지역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양산센터, 지역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지원을 추진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연구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내 우수기업을 육성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봄 시티투어' 성황리에 마무리


양산의 대표 봄꽃 축제인 원동 매화축제와, 물금 벚꽃축제에 맞춰 양산시에서 진행한 '봄 시티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해 KTX 물금역 정차를 알리고 양산 대표 봄꽃 축제와 관광지를 알리고자 개최했다.

시티투어는 수도권을 포함한 대전과 대구 등 다양한 지역 관광객들이 양산을 찾아 시티투어에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방문객들은 양산 특산품인 원동 딸기 따기 체험을 시작으로 원동매화축제, 임경대를 둘러보며 봄의 시작을 느꼈다.

여기다 올해부터 양산시 축제로 승격한 물금벚꽃축제와 남부시장, 법기수원지를 둘러보고 벚꽃길과 법기 치유의 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했다.

시는 이번 봄 시티투어의 높은 호응을 계기로 가을 축제 때도 KTX와 연계한 특별 시티투어를 진행하고 통도사와 숲애서를 연계한 1박2일 코스 '웰니스 관광상품'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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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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