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는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스마트미팅존’ 개소식을 갖고 첨단 교육실현 및 지·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영남대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2일 소재관에서 영남대 최외출 총장,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정진영 단장을 비롯한 영남대 관계자와 지역 물산업 대표기업 ㈜청수 김상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미팅존’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미팅존은 최신 IT 기술을 활용해 각종 회의 및 협업을 위한 최적화된 공간으로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첨단 교육의 산실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스마트미팅존을 통해 지·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융합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스마트미팅존 설립에 공헌한 ㈜청수 김상식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영남대 환경공학과 전관수·정진영·백상수 교수와 최대희 박사가 함께 학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최외출 총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영남대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 인문사회융합양성사업단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3개 사업단은 상호 협력을 통해 △혁신·융합인재 양성의 활성화를 위한 자원·공간 상호 활용 △인적·물적 네트워크 공유 및 지역사회 활성화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강화 및 지·산·학 협력 프로젝트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정진영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스마트미팅존의 개소를 통해 학술적 활동과 산업 협력을 더욱 원활하게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W중심대학사업단, 인문사회융합양성사업단과의 MOU 체결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