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매년 잔디 발아기인 2~4월 전면통제해온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잔디광장을 4월6일부터 매주 주말과 공휴일 개방하고, 오는 27일부터는 전면 개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월 하야리아 잔디광장의 개방 확대에 대한 시민 요구에 적극 화답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
이로써 4월6일부터 토‧일요일(공휴일)은 잔디광장을 개방하고, 다가오는 4월 27일부터는 평일을 포함해 전면 개방키로 했다.
공단은 4월 평일에는 예년과 같이 하야리아잔디광장을 통제하여 잔디품질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완화된 내용은 공단 시민공원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단은 잔디 품질관리를 위해 매년 잔디발아기인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은 하야리아잔디광장을 전면 통제하여 잔디의 원활한 생육을 위해 집중 관리하는 기간을 가져왔다.
한편 공단은 전면 통제기간중 잔디깎기, 잡초제거, 잔디보식, 병해충 예방 작업 등을 집중적으로 이어왔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