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홍 당선인은 "마산 재도약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마산 미래 100년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윤한홍의 승리’가 아닌 ‘마산회원구민의 승리’"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 곁에 함께 하며 약속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선 결과와 관련해서는 "많이 아쉽지만, 이번 총선을 통해 드러난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국민 여러분의 깊은 뜻을 잘 헤아려 국민의힘이 다시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22대 국회는 무차별 정쟁과 방탄, 국정 발목잡기가 일상화돼 여야 대립은 극심해지고 협치는 실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회 정상화와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역할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고 당을 수습하고 전열을 재정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