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1일 (토)
강원 개표 완료…'국힘 6석‧민주 2석' 확보

강원 개표 완료…'국힘 6석‧민주 2석' 확보

기사승인 2024-04-11 16:07:16 업데이트 2024-04-11 16:47:49
11일 새벽 마무리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의석 8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6석, 민주당이 2석을 차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이양수 국민의힘 후보 5만4738표(55.84%)를 얻어 4만3276표(44.15%)를 얻은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만1462표 차이로 따돌리며 3선에 성공했다. 

홍천·횡성·영월·평창에서도 국민의힘 소속 유상범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유 후보 6만8225표(57.71%), 허필홍 더불어민주당 후보 4만9988표(42.28%)로 1만8237표 차이를 기록했다. 

경합지로 평가받던 강릉에서는 권성동 국민의힘 후보가 5만6075표(54.73%)를 얻어 4만 3942표를 얻은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1만2133표 차이를 보이며 강릉 최초의 5선 의원이 됐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구에서는 이철규 국민의힘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이철규 후보는 7만8305표(61.22%)를 얻었고 한호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만6662표(36.48%)의 지지를 얻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한 자리씩 차지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영 후보가 5만2724(53.03%)표를 받았다. 김혜란 국민의힘 후보는 4만4761표(45.02%)를 얻는데 그쳤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한기호 후보가 4만1207표(53.92%)를 전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만1969표(41.47%)를 각각 확보했다. 

원주에서도 갑과 을 지역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한 자리씩을 확보했다. 
 
원주 갑에서는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가 5만1953표(50.75%)로 5만408표(49.24%)를 얻은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545표 차이를 보이며 가까스로 따돌렸다. 

원주 을에서도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만4762표(52.57%)를 확보했고 김완섭 국민의힘 후보가 4만384표(47.42%)를 얻어 4378표 차이로 승부가 가려졌다. 

강원=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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