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1일 (수)
'꽃잎이 많으면 행복도 커진다' 겹벚꽃 보러 부산 중앙공원으로 오세요!

'꽃잎이 많으면 행복도 커진다' 겹벚꽃 보러 부산 중앙공원으로 오세요!

4/14(일) 부산 중앙공원 4.19광장 및 겹벚꽃동산 일원
공연, 포토존, 체험 등 다채로운 「중앙공원 겹벚꽃피크닉」

기사승인 2024-04-11 17:52:52 업데이트 2024-04-11 18:18:54
부산 중앙공원 일원이 화려한 겹벚꽃으로 물들었다. 벚꽃이 만개 중에 내린 비로 일찍 떨어져 벚꽃엔딩이 아쉬운 사람들은 중앙공원과 4.19광장에 가면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다.

겹벚꽃광장 산책길을 따라 걷고 있는 사람들.부산시설공단
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부산 초량동과 대신동 사이의 언덕에 위치해 있는 중앙공원은 부산역에서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중앙공원 내 4.19혁명희생자 위령탑에서 시작되는 산책로 구간은 겹벚꽃 나무로 가득한 봄철 나들이 명소로, 겹벚꽃 개화기에는 꽃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북항의 해안과 분홍분홍한 꽃송이가 가득한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붐빈다.

만개한 겹벚꽃.부산시설공단

중앙공원의 겹벚꽃광장과 산책로는 시내 다른 벚꽃과는 달리 꽃송이가 풍성한 겹벚꽃나무가 활짝 피어나는 특색있는 봄나들이 장소다.

겹벚꽃을 배경으로 촬영을 하는 사람들.부산시설공단


겹벚꽃이 절정을 이루자 부산시설공단은 4월 14일(일) 정오부터 오후5시까지 중앙공원 4.19광장과 겹벚꽃동산 일원에서 공연존, 포토존, 참여존, 체험존 등「중앙공원 겹벚꽃피크닉」 행사를 마련한다.

주민들의 산책길로 사랑 받는 겹벚꽃길.부산시설공단


시민들에게는 멋진 휴식처로 또 인근 주민들의 산책길로, 겹벚꽃길은 색다른 봄날의 정취를 즐기는 나들이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받고 있다.

중앙공원 일원에 개화한 겹벚꽃.부산시설공단


꽃이 만개한 시기, 공원을 찾는 차량과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여 4월 한 달간은 공원측과 구청, 경찰서에서는 시민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한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윤채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한미, ‘관세 조율’ 2차실무협의 시작…대선 전 사실상 마지막 협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품목별·개별국가 상호관세 문제를 조율하기 위한 한미 정부간 실무 통상 협의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사흘 일정으로 시작됐다.21일 소식통에 따르면, 수석대표인 장성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은 이날 미국에 도착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 관계자 등과 제2차 기술협의(technical discussions)를 진행 중이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1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 1차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