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외 성균관대 [쿠키에듀]

성신여대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외 성균관대 [쿠키에듀]

기사승인 2024-04-16 16:16:56
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 전경. 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지원하는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성균관대학교는 명품 교육콘텐츠 공유 프로그램인 성대백강(成大百講)을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한다.

성신여대,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 선정

성신여대가 지난해에 이어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전국 4개 대학이 해당 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국내 여자대학으로는 성신여대가 유일하다.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은 국가 핵심기술과 산업기술 보유기관의 산업 보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 보안 기획과 관리 등에 관해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갖춘 국내 대학원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성신여대는 1년간 약 1억 5,000만 원의 지원비를 받아 융합보안공학과 산업보안전공 석사 과정 중 재직자 전용 특별 과정을 운영한다. 재직자 전용 석사 과정을 통해 입학한 대학원생은 등록금을 지원받는다. 

성신여대는 기술보호 실무를 중점으로 설계한 전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분야 전문기업 진인프라, 코어시큐리티 등 국가핵심기술 및 산업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수의 기업과 협업해 ISMS-P 보안컨설팅 및 보안지침문서 고도화 등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자인 박원형 성신여대 융합보안공·미래융합기술공학과 교수는 “지속적으로 산업기술 유출 사고가 발생하여 이를 대응하기 위한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며 “더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해 국내 기술보호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대백강 홍보 포스터. 성균관대

성균관대, 명품 교육 콘텐츠 공유 확산을 위한 ‘성대백강’ 프로그램 운영

성균관대학교 디지털교육혁신원이 명품 교육 콘텐츠의 공유·확산 프로그램인 ‘성대백강(成大百講)’을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성균관대의 성대백강은 온라인 기반의 학습 지평을 확장하고 대학교육의 사회적 책무(ESG)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성대백강 프로그램은 성대 대표 교수와 명강의를 선정해 특강 촬영 영상을 MOOC 콘텐츠로 제작한다. 이 영상은 성대 학생은 물론 일반인에게까지 공유된다.

특강은 공개강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 학생들에게도 열려있다. 촬영된 강의 영상은 성균관대 오픈러닝 플랫폼인 SKKU온라인에 탑재될 예정이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유민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