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우곡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만들고 15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고령군의회 의장·부의장, 도·군의원, 동고령농협조합장·이사, 우곡면 이장단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우곡면 우곡지소는 평소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던 우곡면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문을 열었다.
우곡지소는 우곡면 농업인들의 수요 조사와 의견 수렴을 거쳐 23종 46대의 농기계를 구입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우곡지소 운영을 통해 우곡지역 농업인들과 농업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고령군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