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은 독일 베를린에 기반을 둔 패션 브랜드 ‘032c’의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국내 공식 유통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032c는 독일 저널리스트 요그 코흐가 2000년 베를린에서 내놓은 매거진에서 출발한 브랜드다.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여는 ‘032c 갤러리 서울’은 이 브랜드가 독일 이외의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매장이다.
매장에서는 032c의 의류 컬렉션과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이지훈 무신사트레이딩 대표는 “무신사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