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과 지역경제의 회복, 군민생활에 밀접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일반회계는 891억원이 증가한 6021억원, 특별회계는 107억원이 증가한 107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181억원 △교통 및 물류 16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48억원 △환경 98억원 △문화 및 관광 83억원 등 필요 분야에 예산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배수로 및 농산물반출도로 정비 44억원, 지방상수도 관로 확장사업 33억원,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신재생에너지) 32억원, 삼방산 무공해 체험도로 조성공사 30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대화지소 신축 2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4억원 등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추경은 민생안전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재적소에 재원을 투입하고 군민 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