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난해 12월 말 기준의 공약 이행 자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분야는 ▲ 공약이행완료 ▲ 2023년 목표달성 ▲ 주민소통 ▲웹소통 ▲ 일치도 총 5개 항목으로 군은 총점 83점 이상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청송군수 공약실천관리규정 일부개정’, ‘분기별 공약추진현황점검’, ‘군민배심원단 운영’, ‘군 홈페이지 공약코너 운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청송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 73개 중 완료 사업 23개, 정상 추진 사업 37개로 올해 1분기 기준 공약 이행률이 57%에 달한다. 이는 전국(34.26%)과 경북(34.8%)평균치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완료 사업은 ▲ 청송군 농어촌 무료버스 운영 ▲ 진보지역아동센터 확충 ▲ 이웃사촌 복지센터 운영 ▲ 어르신 행복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 주왕산 관광지구 주변정비사업 ▲ 남관문화센터 활성화 등이다.
정상 추진 사업은 ▲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혁신 ▲ 파천면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완공 ▲ 청송한옥스테이 활성화 ▲ 백석탄 주변 관광자원화 ▲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설치 ▲ 산남지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재 정상 추진 사업들은 수립된 실천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민선8기 임기 내 사업을 완료하면 향후 청송군은 영농환경 혁신으로 인한 농업소득증가와 관광자원 다양화로 이색관광명소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이는 곧 지역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