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하는 서산시청 소속 이은서 선수가 서산시민의 염원을 담은 금빛 총성을 울릴 전망이다.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 화약소총 50m소총 3자세 여자 일반부 종목 출전권을 거머쥔 이 선수에게 응원이 뜨겁다.

시는 20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으로부터 전달 받은 격려금을 이 선수에게 직접 전달하며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선수가 따낸 올림픽 출전권 2장 중 1장은 2022년 이집트 카이로 세계사격선수권 대회에서 획득한 것으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두 개,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3개 등을 획득해 2023년 세계랭킹 5위를 달성했다.

50m소총 3자세 부분 국내 랭킹 1위인 이은서 선수의 파리올림픽 경기는 오는 8월1일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승에 이어 여자 50m 소총 3자세 예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산=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